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의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인 글로벌리더십연수원(원장 이태연)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마음 관리를 돕는 '워크 테라피' 과정을 개설해 다음 달 1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워크 테라피 과정은 강원도 태백의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10월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다. 워크 테라피는 △영혼의 허기를 채우는 푸드테라피(Food Therapy) △자존감을 높이는 마인드 디톡스(Mind Detox) △단전호흡법과 명상기법 체험 △태백 자연문화 체험 등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특히 '태백 자연문화 체험'은 강원도 태백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접목한 글로벌리더십연수원만의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도심 속 연수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심신의 치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참가비는 23만1000원으로, 지방 소기업이나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여성기업은 16만5000원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리더십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민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