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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태권브이 이어 `읏맨` 캐릭터 마케팅 눈길
입력 2018-09-27 10:43 
[자료 제공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의 잇따른 캐릭터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로 재미있고 독특한 마케팅을 펼쳐왔던 OK저축은행이 태권브이에 이어 '읏맨'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TV 광고에 선보였다.
OK저축은행이 이번에 자체 개발한 신규 캐릭터 읏맨은 한글 '읏'을 왼쪽으로 돌려서 보면 영어 'OK'가 된다는 것에 착안했다.
읏맨은 기존 금융권 광고에서 볼 수 없던 친근한 캐릭터로 '뭐든지 OK!' 라는 긍정의 힘을 불어 넣어주는 무한긍정 슈퍼히어로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들에게 직접적이고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고민 해결사이기도 하다.

이번 광고에서도 직장에서 결재를 고민하는 여주인공을 위해 파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K저축은행은 금융권 캐릭터 마케팅의 강자로 불린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를 이용한 광고를 내보내며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으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의 정체성을 알리고 태권브이 만화를 보고 자란 중·장년층의 친근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 일조했다. 이번에는 무한긍정 고민 해결사 읏맨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OK저축은행의 서비스 정신을 표현했다.
OK저축은행은 상품광고, 업무 차량 랩핑, 자사 골프 대회 홍보 등 다방면에서 읏맨을 활용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발상을 하는 신규 캐릭터 읏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OK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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