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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사2` 수현, 내기니♥ "초록은 나의 색...영감 줘 고마워"
입력 2018-09-27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배우 수현이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맡은 배역 '내기니'를 홍보했다.
수현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초록색은 지금 공식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초록 체크무늬 재킷을 입은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수현은 아이라인 역시 초록색으로 그려 오는 11월 영국 개봉 예정인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인 뱀 내기니를 홍보했다. 수현은 "내기니에 영감을 준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수현의 배역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신비한 동물사전2'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며 밝혀졌다. 수현은 짐승으로 변할 운명의 피로 저주를 받은 말레딕투스 역. 영상에는 에즈라 밀러가 연기한 크레덴스 베어본이 '내기니'라고 말하자 뱀으로 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현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볼드모트의 애완 뱀 내기니가 사람이었다니...", "수현이 중요 등장 인물인 내기니가 됐다니. 길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쭉 뱀으로 나온다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메이크업과 옷이 찰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현이 맡은 내기니는 '해리포터' 시리즈 속 볼드모트의 애완뱀으로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눠 가진 호크룩스 이기도 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수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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