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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청소년 월드컵 MVP, 1군 주전 자격 시위
입력 2018-09-26 10:51  | 수정 2018-09-26 16:06
맨시티 초신성 필 포든이 옥스퍼드와의 2018-19 EFL컵 3라운드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영국 그르노블 로드)=AFPBBNews=News1


맨시티가 자국대회를 독주하고 있다. 클럽 나아가 세계 최고 유망주가 맹활약하는 것도 반갑다.

영국 그르노블 로드의 카삼 스타디움에서는 26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잉글랜드축구리그컵(EFL컵) 3라운드 옥스퍼드-맨시티가 열렸다.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는 리그 원(3부리그) 옥스퍼드를 3-0으로 꺾었다.

맨시티는 옥스퍼드를 격파하고 잉글랜드프로축구 리그·컵 대회 무패 행진을 14경기로 늘렸다. 해당 기간 12승 2무로 승률이 85.7%에 달한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골든볼(MVP) 필 포든(18·잉글랜드)은 1득점 1도움으로 맨시티 옥스퍼드전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 세리이A 2016시즌 MVP 가브리에우 제주스(21) 그리고 2015-16 EPL 선수 및 팬 투표 최우수선수를 석권한 리야드 마흐레즈(27·알제리)도 맨시티 옥스퍼드전 1득점씩을 책임졌다.

2017-18시즌 맨시티는 EPL과 EFL컵 2관왕을 차지했다. 클럽 통산 잉글랜드 1부리그 및 리그컵 제패 횟수는 5차례로 같다.

맨시티는 필 포든을 중앙/공격형/오른쪽 미드필더로 키운다. 포든은 맨시티 23세 이하 팀 9경기 6득점 5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1.22로 1군 주전 자격을 시위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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