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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아들, 혼낸 적 없지만 나에게 까분적 없어”(외식하는 날)
입력 2018-09-26 10:15 
강호동 사진=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강호동이 아들을 혼낸 적이 없지만 아들이 군기가 바짝 들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강호동의 가족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 날 외식하는 날에서 김영철은 강호동이 아들에게 위대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은 일화를 들려준다. 김영철이 과거 강호동 가족과 식사를 하던 중 핸드폰 영상에 빠진 강호동 아들이 밥을 먹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자 강호동이 나지막이 시후야...”라고 한 한 마디에 허겁지겁 밥을 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강호동이 한 번도 아들을 야단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름만 불러도 자동으로 군기가 바짝 드는 모습이 너무 슬프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아들이 집에 걸려있는 씨름 선수 시절 사진을 아들이 보고 자라와서 자신이 힘센 사람인 줄 안다며 아들이 한 번도 나한테 까분 적이 없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 박준형의 두 딸이 아빠의 개그 무대를 처음 직관하는 모습이 그려져, 강호동이 김지혜에게 아빠가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사람이란 걸 언제부터 알았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김지혜는 ‘저 날 당일 알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해 감동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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