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내륙 맑고 쾌청…오전까지 동해안 비
입력 2018-09-25 20:20  | 수정 2018-09-25 20:37
<1>길게 느껴졌던 추석 연휴가 벌써 마지막 날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에서는 약한 비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 해안과 제주를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풍랑특보도 내려짐에 따라 항공편과 뱃길 운항 여부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짙은 안개>한편, 오늘 밤부터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간, 충청 내륙, 경북북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가 50m에 불과한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길, 운전하실 때에는 앞 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더 여유 있게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15도에서 출발하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25도, 대구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개겠습니다.

<주간>태풍 '짜미'의 한반도 영향 여부는 아직 유동적이며, 주말까지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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