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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늘 지금처럼” 인교진♡소이현-한고은♡신영수, 감동 폭발 이벤트
입력 2018-09-25 00:13  | 수정 2018-09-25 01:0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한고은, 신영수가 생일과 결혼 이벤트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와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각각 생일과 결혼 4주년 이벤트를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영화 ‘화양연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등 홍콩에서 이색 데이트 뒤, 두 사람만의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특히 소이현이 맥주 맛을 음미하며 행복해했다.
이후 인교진은 소이현보다 먼저 호텔에 가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사랑하는 우정아, 항상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메시지를 창문에 새겼다.

소이현은 인교진의 깜짝 선물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소이현은 케이크의 불을 끄고 인교진과 축하의 뽀뽀를 했다. 이후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80년 정도는 생일 축하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나 80년 정도만 해줘. 그때는 바람 불 힘도 없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2시가 지나자 인교진의 생일이 됐고, 이번에는 소이현이 라면 그릇에 담긴 미역국을 준비해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소이현은 두 딸을 비롯해 부모님의 생일 영상편지를 보여줬고 이에 인교진이 자기 진짜 지니어스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인소부부의 릴레이 이벤트를 지켜본 김광규는 아휴, 이걸 내가 왜 보고 있냐. 이 프로 이상하다. 이벤트가 왜 이렇게 많냐”며 질투와 짠내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한고은, 신영수 부부도 결혼 4주년 이벤트로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신영수는 첫 번째 이벤트로 한고은을 위해 피자두와 야관문으로 담금주를 만들었다. VCR을 지켜본 소이현과 김광규는 담금주를 보고 눈을 번쩍이며 한고은에게 담금주 선배로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영수는 한고은이 좋아하는 오믈렛까지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한고은은 오믈렛을 맛보고 "너무 맛있다"며 환한 리액션을 보이며 매일 만들어 달라고 얘기했다. 이어 신영수는 또 준비한 선물을 선보였다. 바로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를 현금으로 봉투에 담아 건넨 것.
이후 신영수는 "장모님 살아계실 때 내가 뭐 잘해 가지고 현금을 가져온 적 있다. 이번에 우리 팀이 잘해서 2분기 인센티브를 받았다. 그래서 그걸 현금으로 뽑아왔다"고 설명했고, 암 보험 가입 증서로 함께 전했다. 한고은은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눈물을 훔쳤다.
한고은도 신영수를 위해 웨딩사진 액자와 사진 퍼즐을 선물했다. 이에 신영수가 퍼즐을 보고 당황하자 MC 김숙이 저건 벌칙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평생 살 거니까 죽기 전에 맞추자”고 말했다. 이에 신영수는 감동 확 끌어올리고. 이걸 다 하고 자야 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승후, 윤혜원 부부는 초음파로 둘째와 첫 만남을 가진 뒤 '동상이몽' 출연과 함께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란 뜻에서 '이몽'이란 태명을 지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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