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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설경구·임시완, 뜻밖의 멜로?…재기발랄 느와르
입력 2018-09-24 23:56 
불한당 설경구 임시완 사진=불한당 포스터
[MBN스타 대중문화부] 영화 ‘불한당이 추석특선영화로 편성된 가운데, ‘불한당 설경구, 임시완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 5분부터 영화 ‘불한당이 편성됐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액션 드라마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상영된 바 있는 ‘불한당은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등이 열연을 펼쳤다.

‘불한당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타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언뜻 봐도 느와르의 색깔을 띄고 있지만 그 속에 설경구와 임시완의 뜻밖의 멜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두 사람의 우정과 의리, 믿음과 의심, 배신과 반격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기존의 범죄액션 영화와는 결이 다른 개성 있는 연출을 선보인 ‘불한당은 고전 느와르 영화의 공식에 새로운 트렌드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장르의 쾌감을 극대화시켰다. 촬영 앵글, 스토리 구조 등 곳곳에 변 감독이 공을 들인 티가 역력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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