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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최여진 대본 본 후 기겁 “황선희는 죽었어”(러블리 호러블리)
입력 2018-09-24 22:23 
러블리 호러블리 함은정 최여진 황선희 사진=러블리호러블리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함은정이 최여진의 대본을 본 뒤 오싹함을 느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신윤아(함은정 분)가 기은영(최여진 분)에게 약물을 몰래 먹인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기은영은 김라연(황선희 분)에게 홀린 것처럼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의 내용과 8년 전 화재사건에 관한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

신윤아는 8년 전 화재사건의 진실이 대본으로 드러나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 이에 기은영을 찾아간 그는 약물로 그를 해치려 한 뒤 기 작가님, 왜 그러세요. 술을 너무 많이 드셨나보다”라며 뻔뻔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신윤아는 기은영이 쓴 대본을 읽으며 화재사건 당시 자신이 했던 말들이 그대로 적혀 있는 대사들을 애써 부정했다.

그는 정말 미쳤어. 이걸 어떻게 쓴 거야. 그날 정말 보기라고 한 거야?”라며 김라연은 죽었어. 죽은 사람이 무슨 힘이 있어”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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