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60%대 회복…남북정상회담 효과
입력 2018-09-24 19:31  | 수정 2018-09-24 20:14
6주 연속 하락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평양정상회담에 힘입어 급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 대통령의 9월 셋째 주 국정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8.8%포인트 오른 61.9%를 기록하며 60%대를 회복했습니다.

정상회담 첫날 57.7%였던 지지도는 평양 공동선언이 있었던 둘째 날 61.4%로 올랐고, 문 대통령의 귀국 이후인 지난 금요일 65.7%까지 치솟았습니다.

평양정상회담의 영향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오르며 지난주보다 4.3%포인트 오른 44.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3%포인트 내린 18.6%로 다시 10%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매체들도 평양정상회담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평양공동선언 채택의 공을 영도의 결실이라며 치켜세운 건데요.

어떤 의도가 숨겨진 걸까요?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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