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25일 뉴욕서 아베 총리와 한일정상회담
입력 2018-09-24 10:2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4일 한미정상회담을 한 다음날인 25일 한일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이번이 7번째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2차 미북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미북 대화를 위해 일본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뉴욕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촉구' 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한미 FTA 서명식이 예정돼 있다.
미국 방문 일정은 오는 27일 오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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