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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좌완 루체시 상대 전원 우타자 배치[류현진 등판]
입력 2018-09-24 02:54 
마차도는 전날 경기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는 좌완을 상대로 선발 타자 전원을 우타자로 구성했다.
다저스는 24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상대 선발 좌완 조이 루체시를 상대로 투수 류현진을 포함한 9명 전원이 우타자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대 선발에 맞춰 좌우 매치업을 고려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 맷 켐프(우익수)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류현진(투수)이 출전한다.
신인 선발 루체시는 이번 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4.09 피안타율 0.253 17피홈런 32볼넷 100탈삼진을 기록중으로 좌타자(평균자책점 2.45 피안타율 0.242 1피홈런 9볼넷 31탈삼진)를 상대했을 때보다 성적이 더 안좋다.
류현진의 공은 반스가 받는다. 이번 시즌 반스와 함께하는 네번째 경기. 앞선 세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0.51(17 2/3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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