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문 대통령 뉴욕행…북미 대화 중재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모레(25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비핵화 논의를 중재하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

▶ "곧 평양행"…"안보리 제재 이행돼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여건이 갖춰지면 머지않아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성명을 내고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가 계속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천지 물 마시는 수행단…북 기록 영화 공개
북한은 남북정상회담의 모든 과정을 담은 기록영화를 선보이며 이번 정상회담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백두산 천지 물을 떠 마시는 우리 수행원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 고향 찾은 손주맞이…곳곳 추석 행사 풍성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 맞이에 곳곳에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도 추석 맞이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 '추석 한류'…송편·차례상 체험 인기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열렸습니다. 직접 송편을 만들어보고, 추석의 흥과 정을 한국인들과 함께 나눈 외국인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 토네이도 캐나다 강타…20만 명 정전 피해
최고 시속 200㎞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토네이도가 캐나다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20만 명의 주민이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