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박원석 공동상황실장 등 관계자 8명에 체포 영장이 발부돼 경찰이 검거에 나선 것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회의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고 시간이 나는 대로 출두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는데도 구속하겠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는 광우병 위험에 집중된 국민의 시선을 경찰의 폭력 탄압과 이에 저항하는 시민의 반발로 돌리려는 저의라며, 더욱 평화적인 촛불집회로 정부의 의도를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책회의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고 시간이 나는 대로 출두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는데도 구속하겠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는 광우병 위험에 집중된 국민의 시선을 경찰의 폭력 탄압과 이에 저항하는 시민의 반발로 돌리려는 저의라며, 더욱 평화적인 촛불집회로 정부의 의도를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