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합동차례, 다섯번째 추석 맞아 차례 지내…'잊지 않을게'
입력 2018-09-22 18:38  | 수정 2018-09-22 18:43
세월호 합동차례/ 사진=4.16연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늘(22일) 오전 7시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 신항에서 '세월호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합동차례와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다섯 번째 추석을 맞이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세월호 합동차례 / 사진=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신천회의

또한, 평소 주말과 공휴일에만 참관할 수 있던 세월호도 연휴기간 동안 볼 수 있도록 4·16연대에서 기간을 연장하였습니다.

오늘(22일)부터 26일까지 오후 2시-5시까지 참관할 수 있습니다.

당일 현장에서 참관 신청을 하면, 목포신항 북문 출입구부터 포토라인까지의 취재지원선에서 세월호를 관람 가능합니다.

참관 신청은 4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이어, 4·16연대는 오는 24일 오후 4시 16분 광화문 416광장 분향소 앞에서도 '2018년 세월호참사 가족·시민 한가위 합동차례'를 지낼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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