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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스페인 절경 담은 티저 `대박 예감`
입력 2018-09-22 15: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연말 기대작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티저 영상 3종으로 베일을 벗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22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세 가지 버전으로, 각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이야기를 이끌어갈 현빈과 박신혜, 그리고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이 첫 방송을 예고하는 배우들의 목소리와 함께 임팩트 있게 담겨 있다.
첫 번째 티저 영상에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페인의 어느 골목길에서 정면을 응시하며 서 있는 뒷모습이 눈에 띄는 남자 유진우(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서서히 가까워지는 카메라의 시선에 화답하듯 뒤를 돌아보는 그의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기묘한 사건을 예고하듯 의미심장하다.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 노을 진 하늘이 아름다운 스페인을 전경으로 은은하게 미소 짓는 정희주(박신혜). 유진우를 바라보는 눈빛엔 이들이 마주할 기묘한 사건들을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 그리고 스페인 남부의 고대 도시 그라나다에서 드디어 마주한 두 남녀가 한 컷에 담긴 티저 영상. 평화로운 도시에서 운명처럼 만난 유진우와 정희주, 두 남녀의 눈빛 교환만으로도 이들이 그려갈 서스펜스 로맨스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믿고 보는 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초대형 캐스팅, 그리고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 특별한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송재정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이에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2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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