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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디아크, 도발에 폭주…누리꾼 "어려서 안돼"vs"왜 만져?"
입력 2018-09-22 14:01  | 수정 2018-09-22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쇼미더머니 777' 디아크가 제네 더 질라의 도발에 분노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몸싸움으로 번질 수 있었던 디아크와 제네 더 질라의 아슬아슬한 상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네 더 질라는 랩 배틀 무대에 나와 랩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상대인 디아크를 도발했다. 디아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모자를 누른 것. 디아크가 15세의 어린 나이인 것을 깔 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디아크는 제네 더 질라의 손을 격하게 뿌리치며 화를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아크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순발력 있게 디스랩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이 전파를 타자 일부 누리꾼들은 "어린애가 손을 막 뿌리치고 축제 분위기 망치는 건 뭐냐", "어려서 벌써 인성이 이러면 커서는 어떨까", "역시 어린애는 안돼", "어른들과 대결하니 이러지 중학생을 뽑아 놓은 게 잘못" 등 이날 디아크가 보여준 모습이 성숙하지 못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인이라고 하던데 중국인에게 있어서 머리를 만진다는 게 얼마나 모욕적인지 아나","성적은 실력 순으로 매기면서 인성 잣대는 '어디 어린 게 까불어?'인가? 배틀 상대로 인정 안 한 거니 화낼만하다", "그러게 왜 만져", "대놓고 무시한 거잖아?" 등 디아크의 행동을 옹호하며 제네 더 질라를 질타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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