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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유지…우승 이룰까
입력 2018-09-22 10:00  | 수정 2018-09-22 10:02
타이거 우즈가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친 우즈는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다.
5년 만에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우즈는 2013년 8월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하지 못 했다.
세계랭킹 1위 로즈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우즈와 함께 나란히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4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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