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호 전 부인, 악플러 향해 일침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지마"
입력 2018-09-21 15:41  | 수정 2018-12-20 16:05

이혼 사실을 알린 유키스 출신 동호의 전 부인이 심경을 전달하며 악플러들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오늘(21일) 동호의 전 부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거, 맹세하는데 단 한 번도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어"라며 아들을 향한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이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해서 미안하고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이혼 보도와 이에 달린 악플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A씨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 내 아들 건드리면 절대 가만히 안 있을 거야. 내 전부 사랑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동호는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아내와 별거 중이며 아들의 양육은 아내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어제(20일) SNS를 통해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가. 많의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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