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머큐리, `MWC 아메리카`서 와이파이 라우터 공개
입력 2018-09-21 14:43  | 수정 2018-09-21 14:58
[사진제공 = 머큐리]

정보통신장비 전문 제조업체 머큐리(대표 임채병)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MWC(Mobile World Congress) 아메리카'에 참가해 모바일 통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 사업자연합기구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및 이동통신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10개국에서 1000개 이상 모바일 통신 관련 기업이 참가해 차세대 인터넷 와이파이(WiFi) 라우터 등 최신 혁신기술 및 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홈, 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전시관을 꾸몄다.
머큐리는 알뜰폰(MVNO) 기업 아이즈비전의 종속회사로 통신장비를 제조·판매한다.

머큐리는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WiFi 라우터, 보안장비, VoIP 시스템 및 광케이블 등 단말, 광케이블, 컨버전스 사업군의 제품을 선보였다.
머큐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외적인 상담 효과를 거두고 향후 제품 수출에 큰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채병 머큐리 대표는 "5G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LTE 라우터, 5G 단말 등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머큐리만의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통신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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