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앞두고 벌초하던 40대, 천종산삼 12뿌리 발견…1억원 호가
입력 2018-09-21 14:15  | 수정 2018-09-21 14:16
백제 천종산삼 /사진=한국심마니협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상 묘를 벌초하던 40대 가장이 1억 원 상당의 천종산삼 12뿌리를 발견했습니다.

오늘(2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회장 정형범)에 따르면, 전날 전남 화순 백아산 능선에 자리한 선산에서 벌초하던 47살 임모 씨가 계곡을 내려오던 중 수풀과 바위 사이에서 몇 개의 산삼잎과 싹 대를 발견했습니다.

임 씨는 이를 캔 후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찾아가 전문감정을 의뢰한 결과, 1억 원대의 천종산삼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종산삼은 하늘이 내린 산삼, 즉 산삼의 원종(순수종)을 의미합니다.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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