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멘토로 변신한 기업 직원들, 식품업계 이끌어갈 대학생 위한 지식 나눔 실천
입력 2018-09-21 13:58  | 수정 2018-10-02 11:33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은 지난 20일 미래 식품업계를 이끌어갈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및 바이오식품공학과 학생들을 위해 '더 건강한 세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더 건강한 세상 프로젝트는 휴럼이 진행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로 지역사회, 미혼모, 어린이 및 청소년, 지식 나눔 등으로 나눠진다.

이번 더 건강한 세상 프로젝트는 지식 나눔의 일환으로 성신여대 대학생 약 30명이 휴럼을 방문했다. 회사 소개와 실제 상품 기획 및 개발, 마케팅 등에 관한 강의 및 실습, 대학생의 고민을 나눈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중 2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아모케 빠지리카노, 비우리카노 제품에 관해 시장조사 단계부터 기획 및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제품 출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휴럼을 방문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 배우기만 한 내용을 직접 듣고 실습도 해보니 이해가 쏙쏙 됐다”며 앞으로 식품을 공부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미희 대리는 불확실한 변화 앞에서 대학생에게 오늘을 즐기라는 달달한 위로보다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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