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금융위, 두산그룹의 BNG증권 인수 보류
입력 2008-06-27 19:10  | 수정 2008-06-27 19:10
두산그룹 계열사인 대우캐피탈의 BNG증권중개 인수가 보류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BNG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회의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산업자본인 두산그룹에 증권사를 허용해주는 문제인 만큼 추가로 따져봐야할 법적인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말 두산캐피탈의 BNG증권 주식 88.76% 인수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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