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윤지 기자] 브라운관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같겠지만 그는 올해로 연예계 데뷔 7년차다. 그럼에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조우리는 어쩌면 부담감 있는 첫 주연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우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극중 현수아 역으로, 중학교 때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이때 큰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다. 바로 ‘예쁜 애가 자기가 예쁘다는 걸 알고 있으면 일반인들은 짜증나 한다는 것. 그때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를 하기 시작하는 인물을 그렸다.
일단 아직 실감이 많이 안난다. 인터뷰를 하면서 내 나름대로 정리가 되는 것 같고 섭섭한 게 크다. 이제야 (드라마 종영을) 실감하고 있다. 첫 주연 장편 드라마였는데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또래끼리 촬영해서 그런지 별 탈 없이, 재미있게 호흡하며 촬영했다.”
조우리에겐 연기를 잘한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많았다. 또 원작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는 반응도 대다수였다.
좋은 반응은 너무 감사하다. 첫 악역이기도 했고 현수아라는 캐릭터가 단순하고 쉬운 캐릭터가 아니라 표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근데 이렇게 잘 마무리 하고 칭찬 받으니까 신난다.”
극중 강미래(임수향 분)도 그랬지만 현수아도 만만치 않게 극적성장을 보여준다. 그저 예쁜 모습만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현수아는 모든 걸 털어버리고 ‘나다운 행동을 한다. 또한 감정들도 가장 많이 사용했다.
염산테러를 당하고 미래가 수아를 찾아왔던 장면이 있다. 그때 감정이 극적으로 올랐다. (임수향)언니를 찍고 있는 순간임에도 눈물이 계속 났다. 그만큼 몰입하면서 촬영했다. 또 촬영할 때 너무 울어서 화장도 지워지고 얼굴은 퉁퉁 부어있었다. 그 장면만큼은 현수아는 나였다.”
실제로 조우리는 직접 현수아의 변화과정, 성장을 직접 느꼈다고 했다. 몰입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캐릭터에 공감했기에 느낄 수 있었다고.
가식을 좀 벗었다. (현수아가) 벗는 순간 나도 연기하기 편해졌다. 그냥 나처럼 연기하는 느낌이었다. 나처럼 걷고, 나처럼 먹고, 나처럼 일했다. 그 전에는 굉장히 긴장하며 행동했는데 너무 편했다.”
캐릭터 자체에 완전히 하나가 됐던 조우리. 그는 ‘강남미인에 대해 간절했던 시기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라고 평했다. 그의 말처럼 현재 ‘강남미인으로 인해 승기를 잡은 상황이다. 이는 그가 더욱 성장해나갈 거란 징조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조우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극중 현수아 역으로, 중학교 때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이때 큰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다. 바로 ‘예쁜 애가 자기가 예쁘다는 걸 알고 있으면 일반인들은 짜증나 한다는 것. 그때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를 하기 시작하는 인물을 그렸다.
일단 아직 실감이 많이 안난다. 인터뷰를 하면서 내 나름대로 정리가 되는 것 같고 섭섭한 게 크다. 이제야 (드라마 종영을) 실감하고 있다. 첫 주연 장편 드라마였는데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또래끼리 촬영해서 그런지 별 탈 없이, 재미있게 호흡하며 촬영했다.”
조우리에겐 연기를 잘한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많았다. 또 원작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는 반응도 대다수였다.
좋은 반응은 너무 감사하다. 첫 악역이기도 했고 현수아라는 캐릭터가 단순하고 쉬운 캐릭터가 아니라 표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근데 이렇게 잘 마무리 하고 칭찬 받으니까 신난다.”
조우리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JTBC
극중 강미래(임수향 분)도 그랬지만 현수아도 만만치 않게 극적성장을 보여준다. 그저 예쁜 모습만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현수아는 모든 걸 털어버리고 ‘나다운 행동을 한다. 또한 감정들도 가장 많이 사용했다.
염산테러를 당하고 미래가 수아를 찾아왔던 장면이 있다. 그때 감정이 극적으로 올랐다. (임수향)언니를 찍고 있는 순간임에도 눈물이 계속 났다. 그만큼 몰입하면서 촬영했다. 또 촬영할 때 너무 울어서 화장도 지워지고 얼굴은 퉁퉁 부어있었다. 그 장면만큼은 현수아는 나였다.”
실제로 조우리는 직접 현수아의 변화과정, 성장을 직접 느꼈다고 했다. 몰입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캐릭터에 공감했기에 느낄 수 있었다고.
가식을 좀 벗었다. (현수아가) 벗는 순간 나도 연기하기 편해졌다. 그냥 나처럼 연기하는 느낌이었다. 나처럼 걷고, 나처럼 먹고, 나처럼 일했다. 그 전에는 굉장히 긴장하며 행동했는데 너무 편했다.”
캐릭터 자체에 완전히 하나가 됐던 조우리. 그는 ‘강남미인에 대해 간절했던 시기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라고 평했다. 그의 말처럼 현재 ‘강남미인으로 인해 승기를 잡은 상황이다. 이는 그가 더욱 성장해나갈 거란 징조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