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09-20 19:30  | 수정 2018-09-20 19:47
▶ 귀국한 문 대통령 "북미 대화 여건 조성"
2박 3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곧장 대국민보고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며,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여건이 조성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백두산 천지에서 손 맞잡은 두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백두산 천지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땅을 통한 백두산 등반 소원을 이뤘다며 "남측 국민들도 백두산 관광을 하는 시대가 곧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문 대통령, 평양시민 앞 역사적 첫 연설
문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대중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70년 적대를 청산하고 평화의 큰 그림을 그리자"고 제안했습니다.

▶ 북 언론, 평양공동선언 전문 '그대로' 보도
북한 매체들도 일제히 평양공동선언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소식은 물론, 동창리 엔진시험장 폐기 등 비핵화 합의 사항까지 합의사항 전문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 트럼프 "엄청난 진전…김정은 곧 만날 것"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호평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즉각 북측에 만나자고 제안하는 등 북미 간 협상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 여가부 장관 청문회 '동성애' 논쟁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때아닌 동성애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진 후보자의 동성애 옹호 활동을 언급하며 "동성애자는 아니냐"고 물었고, 진 후보자는 "질문 자체가 차별성을 담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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