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이앤, 부평 제이타워 3차 상업시설 `J CUBE` 10월 분양
입력 2018-09-20 15:57 
제이타워 3차 상업시설 `J CUBE` 투시도 [사진제공 = 제이앤]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제이앤(시행)은 오는 10월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부평 제이타워 3차 상업시설인 'J CUBE'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들어서는 'J CUBE'는 연면적 약 11만3682㎡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내 지상 1~4층, 76개 점포로 구성된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았다.
이 상업시설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상가 바로 앞에 광역버스 및 간선·지선버스 등 10여개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또 부평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지식산업센터 종사자 약 6500명과 부평 국가산업단지 상주 인구 약 2만명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대로변 코너자리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코너 전면부로 상업시설을 집중 배치한 '몰링형 프라자' 상가로 설계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상가전용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건물 내·외부를 자연스럽게 연결, 상가 집객력을 강화했다.
상업시설과 함께 기숙사도 공급한다. 기숙사는 지상 13~15층, 3개층 364실 규모로, 부평국가산단 내에서 기숙사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이 사업장이 처음이다. 기숙사 전 실에는 소형 오피스텔에서도 보기 드문 발코니를 제공(확장 가능)하고, 복층형 설계를 도입해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부평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은 기숙사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근로자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할 경우 임차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 이내(1인당 월최대 3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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