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종합 브랜드 케미렌즈가 10월중 10만원대의 고기능성 안경렌즈를 선보인다.
케미렌즈는 2015년 이후 해마다 렌즈의 첨단 기능은 더하고 가격은 뺀 '가성비 우수' 고기능성 안경렌즈를 선보여 왔다. 지난 2월에는 10만원 중반대의 누진다초점 안경렌즈 '매직폼 애니원(MF-Anyone)'을 내놓은 데 이어 6월에는 스포츠고글 전용렌즈를 20만원대에 출시했다.
케미렌즈가 선보일 운전용 드라이빙 안경렌즈는 시야 확보 기능을 높였다. 밤 운전을 방해하는 가로등이나 차량 전조등의 눈부심과 번짐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줄 수 있으며, 야간 운전에 필수적인 안경렌즈의 가시광선 투과율 또한 97~98% 이상으로 전방의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장기간 축적해온 신기술 노하우로 렌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였다"며 "경기 불황으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신제품을 냈다"고 밝혔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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