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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여파, 지상파 3사 줄줄이 결방…`아침마당`,`좋은아침`,`기분 좋은 날`
입력 2018-09-20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마지막날인 20일에도 지상파 3사가 정규 방송을 대거 결방하고 관련 특집을 내보낸다.
이날 KBS1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S 뉴스특보-2018 평양 함께하는 평화'를 방송한다. 오후 9시 'KBS 뉴스9' 뒤에는 오후 10시부터 '특집 대담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한반도 평화의 길'를 방영한다. 오후 11시 30분 '오늘밤 김제동'은 평소대로 방송된다.
이에 오전 7시 50분 '인간극장'을 시작으로 오전 8시 25분 '아침마당', 10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오후 1시 '사랑의 가족', 오후 6시 '6시 내고향', 오후 8시 25분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등이 결방된다.
MBC는 오후 7시 55분부터 '특집 MBC 뉴스데스크'를 확대 편성해 오후 10시까지 방송한다. 이어 수목드라마 '시간'이 4회 연속 방송돼 이날 종영한다.

SBS는 오전 8시 40분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가 사흘째 결방된다. 오전 정규 프로그램들 대신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이어 구성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에는 공식수행원 14명, 특별수행원 52명, 일반수행원 91명, 문화예술계 인사, 기자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 SBS, MBC 홈페이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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