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중대형 대단지 `힐스테이트 북위례` 10월 분양
입력 2018-09-20 09:44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힐스테이트 북위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A3-4a블록(하남)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1078세대로 조성되며, 전 세대 중대형(전용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으로만 구성된다. 평면 은 중대형답게 넉넉하고 스마트한 수납공간과 채광 및 환기가 잘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특히 위례신도시에서 지난 2015년 10월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위례신도시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친 약 678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시 11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현재까지 26개 단지, 1만3432세대(민간분양 기준)가 공급됐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와 송파대로, 수서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현대시티몰 가든 파이브점, NC백화점, 트랜짓몰,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수변공원과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분양가는 9월 현재 위례신도시 아파트값 평균(3.3㎡당 3034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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