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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퇴장’ 유벤투스, 발렌시아 2-0 격파
입력 2018-09-20 09:02  | 수정 2018-09-20 16:15
호날두 퇴장 선언 직후 발렌시아-유벤투스 경기 상황.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유벤투스 공격수 호날두를 위로해주고 있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호날두 퇴장 유벤투스가 수적 열세에도 팽팽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는 20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발렌시아-유벤투스가 열렸다. 간판스타 호날두가 퇴장당했음에도 유벤투스는 발렌시아에 2-0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 퇴장은 유벤투스 발렌시아전 시작 29분 만에 나왔다. 주심은 옐로카드가 아닌 바로 레드카드를 꺼낼만한 폭력행위를 호날두가 범했다고 판단했다.

유벤투스-발렌시아 유효슈팅은 6-6으로 같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2회 경력자 미랄렘 퍄니치(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2차례 유벤투스 발렌시아전 페널티킥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여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5-16 세리에 MVP 레오나르도 보누치(이탈리아)는 유벤투스 발렌시아전 2번째 페널티킥을 유도하여 승리에 이바지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발렌시아는 스페인 라리가 4위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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