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남북 정상회담에도 주식시장의 단기적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9·19 평양선언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며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디스카운트 해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주식시장 측면에서의 단기적인 변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와 북한의 핵시설 영구폐기 간의 이견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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