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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시간` 오늘(20일) 4회 연속방송으로 종영
입력 2018-09-20 07: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 '시간'이 20일 연속 방송으로 종영한다.
'시간'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29, 30, 31, 32회 연속으로 전파를 타며 종영한다. 전날 MBC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 평화, 새로운 미래' 편성에 따라 결방된 탓이다.
'시간'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지만 김정현의 태도 논란에 이은 중도하차 선언 등으로 내홍을 피하지 못했다.
극 막바지에는 수호(김정현 분)의 죽음 이후에도 민석(김준한 분)과 채아(황승언 분)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지현(서현 분)이 그들이 숨기고자 했던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의 클라이막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주인공들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이 더욱 심화되면서 예측불허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진실을 쫓는 지현, 그리고 진실 자백과 은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민석과 채아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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