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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문세, “강호동 발굴한 건 이경규 아니고 나” 후일담 공개
입력 2018-09-19 23: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한끼줍쇼 이문세가 강호동과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이문세와 크러쉬가 출연해 판교동에서 한 끼 도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이문세로 추정되는 인물의 뒷모습을 보고 누군지 몰라도 너무 부담스러워. 저 분 말고 다른 분이랑 짝을 할게”라며 그를 기피했다.
이에 모르는 사람인 척 이경규를 비켜간 이문세는 이경규 씨가 나를 피하는 이유가 있어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강호동을 이경규 씨가 픽업한 걸로 알려져 있잖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문세는 별밤지기를 공동으로 했는데 그때 천하장사 강호동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대기실에 올라갈 때 경규 씨한테 사인을 줬거든요. 재능 있으니까 데뷔시키라고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깜짝 놀란 강호동이 30년 만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에요. 왜 그런 걸 말 안하셨어요”라고 하자 이문세는 그런 게 알려지는 게 싫은 거죠. 그래서 날 안 만나려고 해요”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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