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은 아동 10여 명의 팔을 잡고 강하게 밀치거나 낮잠을 자지 않으면 얼굴까지 이불을 덮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달간 80여 건의 학대 의심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의견을 참고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안병욱 기자 [obo@mbn.co.kr]
경찰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은 아동 10여 명의 팔을 잡고 강하게 밀치거나 낮잠을 자지 않으면 얼굴까지 이불을 덮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달간 80여 건의 학대 의심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의견을 참고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안병욱 기자 [ob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