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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결혼, 개그맨→성수동 맛집 사장→미모의 예비신부까지 `성공행보`
입력 2018-09-19 1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개그맨 이광섭(38)이 11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광섭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19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이광섭이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김준현 김원효가 1, 2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미정이다.
이광섭과 예비신부는 오랫동안 오빠·동생으로 지내다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1년 만에 부부로 결실을 맺는다.
최근 웨딩촬영에는 김지호 김원효 박성광 박영진 조윤호 양선일 안윤상 송준근 허미영 양상국 등 KBS 22기 공채 개그맨들이 함께해 이광섭과 예비신부를 축하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광섭은 지난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대표 MC격으로 활동한 이광섭은 ‘아빠와 아들, ‘슈퍼스타 KBS, ‘전국구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동료 개그맨들의 연기를 뒷받침해줬다.
이광섭은 2010년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개그맨 박성광, 허안나와 함께 ‘나술세 패밀리를 결성, 싱글 앨범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우리도 할 수 있어)를 발매하며 일명 개가수(개그맨+가수)로도 활동했다.
방송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 개그맨 이광섭은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했다. 이광섭은 지난 6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커피와 브런치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개업, ‘성수동 맛집으로 등극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제공|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모니카블랑쉬, 무이스튜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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