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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 인피니트 성규 "실존인물 지청천 연기, 뭉클하다"
입력 2018-09-19 17:26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신흥무관학교' 출연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작,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이 열렸다.
인피니트 성규는 일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장군 '지청천' 역으로 분한다.
인피니트 성규는 "매번 뭉클함을 느끼고 있다. 지청천은 실존 인물이기 때문에 그분의 생애를 찾아봤다. 연습하면서도 그렇고 공연을 하면서도 뭉클하고 어떻게 그분을 표현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작,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군인 신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서울 공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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