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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업계, 추석 앞두고 소외 아동에 따뜻한 손길
입력 2018-09-19 14:58 
19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은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왼쪽부터 두 번째)과 김충호 바로크레디트대부 대표(첫 번째), 주환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표(네 번째)가 20개 회원사가 모은 성금 3000만원을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대부금융협회]

추석을 앞두고 대부금융업계가 소외 아동들을 돕는 행사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듀오캐피탈대부 등 20개 회원사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72년 설립된 동방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아이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으로, 이번 기부금을 아동복지사업과 입양복지사업, 한부모 가족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국가나 사회단체 등이 보호하는 아동수가 5000여명에 이르고 하루 12.5명이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협회와 회원사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회원사들과 함께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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