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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조승우 “소확행? 아팠던 반려견 단풍이 밥 잘 먹을 때”
입력 2018-09-19 14:30 
조승우가 영화 ‘명당’ 인터뷰에서 현재 느끼는 소확행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조승우가 진정한 소확행을 꿈꾸고, 즐기고 있었다.

소확행이란 최근 만들어진 신조어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또는 그러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을 뜻한다.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에 출연한 조승우는 땅에 관심이 없었다면서 집 짓고 살고 싶다”는 작은 소원을 말했다.

조승우는 땅에 관심이 없었다. 다만 가정이 생기면 집짓고 살고 싶다. 과일 나무도 심고, 채소도 기르고, 집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당을 가꾸고 싶다. 염소도 키워보고 싶다. 동물도 뛰어놀고 그런 집에 살고 싶다”라며 소확행을 꿈꿨다.

조승우는 현재 소소한 행복으로 좋은 사람 만나서 맥주 마시는 것을 꼽았다.

또 최근 그는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13살 삽살개다. 그녀석이 배가 아팠다.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나이가 들어서 마취를 견딜 수 있을지, 합병증을 생길까 걱정했는데 잘 회복했다. 더 어려지고, 밥도 잘 먹는 모습을 봤을 때 행복했다”라며 반려견 단풍이로 인해 행복함을 느꼈다고 말했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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