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트남하노이 에코파크 2차 분양 시작
입력 2018-09-19 14:25 

브이에이치인터내셔널(VHI)이 베트남 하노이에 개발되고 있는 '에코파크' 2차 분양분인 '그랜드파크프리미엄'의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에코파크 단지는 하노이의 발전과 함께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로 서울의 강남과 같은 지역이다.
VHI는 하노이 에코파크 단지의 외국인 대상 분양 독점판매권을 가진 회사로 최근 국내에서 에코파크단지 1차 분양분을 완판했다.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그랜드파크프리미엄은 지하2층 ~ 36층 규모의 복합거주 단지이다.
18홀 골프장이 내려다보는 전용 150㎡, 200㎡ 형과 수변공원(운하)을 바라보는 전용 58㎡, 90㎡형으로 구성됐다. 국내 분양분은 모두 26~35층의 고층 프리미엄 80가구다.
분양가격은 1억 2000만원 ~ 4억 5000만원으로 한국의 분양면적을 기준으로 하면 3.3㎡당 500만 원대이다.
VHI는 에코파크의 국내 계약자들을 위해 환전, 외환, 세무, 준공 후 임대관리, 매매거래까지 해외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계약 희망자에 한해 에코파크 현지 방문 여행 경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현지 방문을 통한 계약 체결 방식을 채택, 투자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현조 대표는 "10년 전 현재 베트남 GDP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중국이 2018년 기준 GDP가 약 7000 달러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데 비해 주택 가격은 10배 이상 상승했다"며 "베트남 부동산투자의 적기는 지금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에코파크단지에는 영국국제대학교(BUV) 의 캠퍼스, 도쿄의과대학 간호사 양성학교와 함께 국제 신도시에 걸 맞는 여러 개의 명문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판교테크노밸리를 본뜬 IT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한국의 유명 종합병원도 유치 예정되어 있다.
단지 내에 어니엘스가 설계한 EPGA 골프아카데미와 18홀 규모의 골프장도 조성되고 있다.
VHI는 현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27 파모소빌딩 8층에 에코파크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토요일 오후 3시 사전예약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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