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 유치 협력…10월, 평양예술단 방한"
입력 2018-09-19 12:02  | 수정 2018-09-19 12:25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사진=MBN


3차 남북정상회담 이틀째인 오늘 (1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9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데 이어 "한반도 환경 협력과 전염성 질병의 확산과 유입을 막기 위한 보건의료 협력이 즉시 추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1운동 100주년 공동 행사를 위한 구체적 준비도 시작하겠다"라며 "10월이 되면 평양 예술단이 서울에 온다. '가을이 왔다' 공연으로 남과 북 사이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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