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출국금지
입력 2018-09-19 11:41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혹에 중심에 서 있는 전임 교무부장 A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A씨의 쌍둥이 두 딸 소환 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오전 출입기자단과 수사 중간상황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4일 A씨를 소환 조사하기에 앞서서 A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면서 "다른 관련자들 일부도 필요에 따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쌍둥이 자매의 중간고사 성적도 수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