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정상,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 서명하고 교환
입력 2018-09-19 11:35  | 수정 2018-09-19 11:54
남북 정상 /사진=MBN

3차 남북정상회담 2일차인 오늘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의 평양방문 2일차 회담을 70분간 한 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하고 교환했습니다.

이어 송영무 국방장관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회담의 3대 의제는 비핵화 진전과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전쟁위험 종식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은 배석자 없는 단독 회담으로 진행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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