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고유가 비상조치 2단계로 추진
입력 2008-06-27 11:25  | 수정 2008-06-27 12:42
정부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비상조치를 두바이유 현물 가격 기준 배럴당 150달러와 170달러 등 2단계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150달러에 이르면 1단계 비상조치에 들어가고, 170달러까지 오르면 2단계 비상조치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2단계에 돌입하면 유류세를 인하하고 택시에 대해서도 유가환급금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수급 상황에 따라 모두 4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시나리오 단계별로 지원 대책 수준을 달리하고 수급차질 여부에 따라 에너지절약 조치의 강제성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