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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배출' 선문대, 국내 최고 수준 숙소 준공식
입력 2018-09-19 10:30  | 수정 2018-09-21 15:04
'러시아월드컵 스타' 골키퍼 조현우를 배출한 선문대가 국내 최고 수준의 축구부 숙소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안익수 감독 등 많은 축구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리모델링 된 숙소는 라커룸과 미팅룸, 사우나, 세탁실, 침실 등으로 구성됐는데, 프로팀 클럽하우스에 버금가는 시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인1실로 구성 된 침실엔 1층 책상-2층 침대 형태의 2층 가구 4개가 구비돼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지향하는 안익수 감독의 의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선조 / 선문대 총장
- "조현우 선수에 대한 국민의 예가 정말 좋은데, 그가 축구를 잘할 뿐만이 아니라 그가 가진 가치관, 인성에 굉장히 공감대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바로 우리 대학 선수들이 그런 모형으로 성장 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국영호 기자 ]

영상취재 : 김광원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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