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정숙 여사, 리설주에 지코 소개 "방북단서 가장 핫한 사람"
입력 2018-09-19 09:18  | 수정 2018-09-19 09:20
특별수행단 옥류 아동병원 방문/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정숙 여사가 래퍼 지코를 방북단에서 가장 '핫한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어제(18일) 김정숙 여사는 리설주 여사와 함께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옥류 아동병원 방문에는 문화예술계 특별수행단 래퍼 지코, 가수 알라와 에일리, 최현우 마술사, 작곡가 김형석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김 여사는 리 여사에게 지코를 소개하며 "아무래도 힙합 가수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이 됐다"며 "이번 방북단에서 가장 핫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리 여사는 알리를 만나 "전에 한 번 오셨죠?"하고 말을 걸었고, 알리는 "머리가 너무 노랗죠"라며 농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리 여사는 마술사 최현우가 자신을 '요술사'로 소개하자, "제가 없어지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리설주 여사, 김정숙 여사/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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