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새 종법사에 전산 김주원 종사…현 영산선학대학 총장

원불교는 어제(18일) 열린 제234회 임시수위단회에서 선거를 해 전산 김주원 종사를 교단 최고지도자인 종법사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종사는 총무부장, 경기인천교구장, 교정원장, 중앙중도훈련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산선학대학 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 종사는 교단 최고의결기구인 정수위단원으로 3번 선출됐으며 2006년에 종사위를 서훈 받았습니다.

종법사 임기는 6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습니다.

새로 선출된 종법사는 11월 3일 중앙교의회에서 추대되며, 취임식은 11월 4일 교단 총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종법사는 대종사 법통을 이은 원불교 최고 통치자로서 교단을 주재하고 대표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