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미국에 `우라늄시설 파괴` 타진"
입력 2018-09-19 08:51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9일 미북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측이 최근 비핵화 관련 미북 협의에서 북한 북서부 영변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할 용의가 있다고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우라늄 농축시설 파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는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 생산시설을 파괴할 의향을 보임으로써 미국 측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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