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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하, 카라멜이엔티와 전속계약..."日 뮤지컬 활동과 병행"
입력 2018-09-19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뮤지컬배우 박동하가 카라멜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의 본격 활약을 예고했다.
박동하는 일본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토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엘리자벳' '팬텀' '우먼 인 화이트' '불새'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 '피안도'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일본활동뿐 아니라 국내에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KBS와 중국CCTV가 공동 제작한 한중합작드라마 '임진왜란1592'의 ‘고니시 유키나가역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을 접수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카라멜이엔티 황주혜 대표는 계약 체결에 관해 박동하 배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배우로, 주로 일본에서 활동을 해왔던 만큼 국내에서 영화, 드라마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며,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새 소속사와의 계약 체결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배우 박동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동하가 소속된 카라멜이엔티는 배우 성기윤, 정영주, 하재숙, 정애연, 박근록, 박정근, 고동옥, 이재인이 소속돼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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