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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코리안리, 실적 부진 우려…목표가 1만5천원→1만4천원"
입력 2018-09-19 08:35 

KB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낮춘다고 19일 밝혔다.
이남석·유승창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최근 1년 기준 누적수익률은 -13.2%로 글로벌 재보험 지수(5.7%)를 18.9%포인트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국내외 보험주 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금융당국의 기업성보험에 대한 보험료 인하 유도와 신규 재보험사 인가 추진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이은 태풍 피해 소식으로 실적 부진 우려가 형성되면서 주가가 3년 내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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