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락셰프, 美 에미상시상식 애프터파티 `셀러브리티`로 초청…한국 셰프 최초
입력 2018-09-19 08:08  | 수정 2018-09-21 15:06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으로 새로운 식문화에 앞장서고있는 락셰프(본명 김락훈)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8 에미상시상식 후 애프터파티에서 대한민국 셰프로서는 최초로 '셀러브리티'로 초정되는 영광을 받았다.
'TV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 방송계의 최대 어워즈인 에미어워즈 시상식 직후 이어지는 꿈의 파티로 불리우는 '애프터파티'는 화려한 장식과 연출 그리고 각종쇼로 진행된다.
락셰프는 세계적스타들과 함께 스페셜셰프샐럽으로 초청 된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정된 레스토랑이라는 공간에서 요리만 표현하는것이 아닌 요리와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세계적 무대를 많이 경험했지만 4000여명의 VIP와 500여명의 백업서포터들이 함께하는 초대형 파티의 진행을 체험하면서 또다른 큰 그림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김밥세계화 그리고 농림축산식품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팜파티시스템 및 플랫폼 보급론을 한단계 업시킬 새로운 틈새와 창의적인 방법론을 인지했다"고 덧붙였다.

락셰프는 이번 에미어워즈 컬리너리 팀워킹 후 이번 파티 요리를 총괄한 미국 최고 최대 하이앤드 캐터링그룹 PATINA그룹 총괄셰프이자 스타셰프인 프라니아맨디빌(FRANIA MENDIVIL)이 소속된 미국내 컬리너리엔터테인먼트사에 전격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락셰프는 "이번 참여로 한식발전과 대한민국 농식문화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하는 측면과 더불어 그 이전에 개인적인 큰 새로운 이정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미국캘리포니아내 5성특급호텔의 고급전문인력 휴먼리소스1위기업의 CEO이자 락셰프의 미국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인 케이트 박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특정산업의 이해와 소비촉진, 나아가 농민소득제고를위해 새로운 식문화에 접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생각을 함께하는 셰프이자, 액티비스트인 락셰프와 함께 미국내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 문화 고급화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